본문 바로가기
제주에서 집짓기

창고 만들기(조립식창고 캐나다쉐드 MINI ECO)

by 모카집사 2022. 10. 6.

주택 지을 때 간과한 부분이 바로 외부 창고다

베란다에 쌓아놨던 물건들을 생각지 못하고 설계를 했더니 갈 곳을 잃은 물건들이 너무 많이 쌓여버렸다.

밖에 두자니 비를 맞고있어서 급한 대로 천막을 씌워놨지만 영 보기 흉물스러웠다.

결국 외부창고를 만들기로 결정!

난장판인 북쪽데크

 

원래 창고자리였던 텃밭

원래는 마당 한 귀퉁이에 3*3 정도 창고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너무나 정면에 창고가 떡하니 자리 잡는 것이 마음에 걸려 뒤쪽 데크에 조그만 창고를 여러 개 놓기로 결정하였다.

코스트코의 라이프타임을 놓으려했는데 창고 사이즈가 작아진 데다가 태풍에 날아간다 하여 급 캐나다 쉐드로 변경하였다.

캐나다쉐드는 태풍 강풍 같은 자연재해에도 A/S를 받을 수 있고 재해복구 지원도 해준다 한다.

돌풍이 많이 부는 제주인 만큼 이런 보장은 굉장히 중요하다.

거기다가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제주지사가 있어 무료배송이다.

 

서귀포에 있는 대리점에 가서 실제 사이즈를 확인하고 세 개를 구입했다.

후기를 보니 조립이 빡시다고 해서 그냥 설치를 맡기기로 했다.

조립비가 1개당 25만원이고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장마가 오고 있어 시간이 없었다.

이럴 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상책이다.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배송 및 설치까지 완료되었다. 와우!

 

너무나 깔끔해진 북쪽데크

 

저번 강풍에 그릴뚜껑이 날아가서 찌그러졌는데 이제는 안심이다.

선반을 사다가 달면 좀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저/농기구/기타용 세 개로 나눠서 정리를 해보았다.

바베큐용품 창고

볼 때마다 심란했던 북쪽 데크가 정리되어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다.

태풍이 오기전에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우선 급한 대로 집어넣었지만 시간 날 때 천천히 정리를 해봐야겠다.

 

구매는 여기서

https://smartstore.naver.com/canadashed/products/2346877207?site_preference=devic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