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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모카랑

[모카] 고양이에게 적응하기

by 모카집사 2022. 10. 7.

우리 집에 처음 와서 책장 위로 올라간 뒤 내려오지도 않더니
3일 정도 후부터는 편해졌는지 드러눕기 시작했다.

침대에서 뒹굴
마루에서 뒹굴

사나운 얼굴은 점점 사라지고 땡글땡글 귀여워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 만지는게 어려워 목줄을 풀어주지 못했는데...

아직은 목줄차고 있는 뫀하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걸리진 않았다
일주일 정도?
모카가 점점 나를 편하게대하는 게 느껴지고 나도 아직은 좀 무섭지만 귀엽기 시작했다.

제법 편해진 모양

그러던 어느 날 호기롭게 빗질을 해주겠다고 나섰는데...
무지함 속의 빗질은 나에게 상처만을 남겼다.

뫀하에게 된통 당한 날

역시 빗질은 섣부른 행동이었을까...
모카는 도대체 날 왜 할퀴었을까...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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